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국제 가금류 전문센터 익산 설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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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국제 가금류 전문센터 익산 설치 약속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5.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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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박경철 익산시장과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반딕 시장이 공식 발표한 국제가금류전문센터 (IPEC) 익산 설치 합의문은 국내외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유럽과 EU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농업 국가, 가금류전문 국가인 네덜란드가 아시아지역 익산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경철 시장이 임기 중 물러났고 후임 정헌율 익산시장은 양 도시의 합의문을 외면하는 바람에 익산은 많은 젊은이들의 유럽 진출과 바네벨트와 익산 간 경제교류 등 익산 발전에 소중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네덜란드에 일방적 합의 포기라는 외교적 결례까지 범하고 말았다.
박경철 후보는 당선되는 즉시 네덜란드 바네벨트시를 방문해서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복원하고, IPEC 설치를 본래의 계획대로 즉시 재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IPEC는 유럽의 선진 가금류 전문 교육진이 동물복지, 생산, 식품, 가공 등 가금류의 전반적 과정 등 아시아지역 교육생 등 연간 50만명~100만명이 익산 IPEC에서 정규교육을 받고 학위증을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이미 우리의 대표적 가금류 기업 하림은 2016년부터 하림 직원 연간 8000여명을 네덜란드 IPEC에서 집중 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
IPEC는 교육뿐 아니라 EU와 대한민국 익산 간에 무역, 교류, 기업투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의 공동 식품생산 등 경제적 분야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원광대, 전북대, 군산대 학생들과 유럽 네덜란드의 최고 농업 명문대 ‘와게닝겐’ 대학과 교류를 확대키로 합의한 바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네덜란드 반딕시장과 IPEC 익산설립 재추진에 관해 확고한 자신감이 있으며 그 배경에는 반딕시장과의 개인적 신뢰와 우정의 연륜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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