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18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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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180억 투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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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으로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80억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 주도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뇨 자원화 분야(308개소 138억)와 분뇨처리 시설분야(15개소 31억), 악취저감 시설 분야(37개소 11억)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시 전북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85%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악취저감시설 확충 등 축산환경 개선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2023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중으로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 및 대응으로 전북도에서 사업을 신청한 시·군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전북도에서도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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