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자체개발 핵심기술 이전부터 안착까지
상태바
전북바이오진흥원, 자체개발 핵심기술 이전부터 안착까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08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바이오ㆍ식품기업 사업화 성공률 제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아 바이오·식품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유일의 바이오·식품분야 전문 기술거래 플랫폼(www.ipfoodbio.com, FBIP)을 통해 수요기업에 공공기관 사업화 유망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업의 기술수요에 맞춰 자체보유중인 사업화 유망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이화온, 농업회사법인 태인명장(주), ㈜친한F&B에 각각 이전하는 등 공공기술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들은 지역자원을 기업역량에 맞춰 상품화한 기술로 농업회사법인 ㈜이화온에는 ‘홍시를 이용해 제조된 블랙베리음료’, 농업회사법인 태인명장(주)에는 ‘구절초를 함유하는 즉석 된장국 제조방법’, ㈜친한F&B에는 ‘고령친화형 스프레드햄 및 그 제조방법’이 그 예이다.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생명·식품 기술이전중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전북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이전기술 상용화 지원,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사업 기획 지원, △연구소기업 성장 고도화 지원, △기업수요-공공기술 발굴·연계지원, △기술고도화 지원 등 5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가 전북에 소재한 농생명식품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중 2015년 이후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 참여기관의 농생명·바이오분야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중개받은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시장수요에 맞춘 신속한 사업화와 기업현장 맞춤화에 따른 추가 핵심기술 확보 등 이전기술의 활용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if.re.kr)에 공고 예정이며 5월 중으로 분야별 선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