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탈석탄 금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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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탈석탄 금융 선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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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열사 포함한 그룹차원 탈석탄 선언으로 ESG경영 실천의지 표명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지난달 26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합의한 전 세계적 석탄발전 감축에 적극 공감하고 그룹 차원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JB금융그룹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으며, 같은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및 일반 채권에 대한 인수를 전면 중단한다.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은 JB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를 포함한 선언으로, 올해 2월 초 발표한 ‘JB금융그룹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선언’에 이어 ESG 선도 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JB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지를 담고있다.
JB금융그룹은 2021년 ▲NZBA(Net-Zero Banking Aliance)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SBTi에서 요구하는 필수 범위보다 넓은 자산 범위의 금융 배출량을 측정해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계기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대출·투자 등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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