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형 과학인재 양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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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전북형 과학인재 양성" 약속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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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북형 과학교육 인재를 양성해 부강한 첨단과학기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영남지역 과학고는 모두 10개교에 정원이 632명으로 호남지역 정원 140명에 비해 4.5배가 많고 인구비례로도 2배 이상 많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격차 해소 차원에서 제2의 전북과학고를 운영하고 농산어촌에 과학 중점학교 6곳을 설립해 학생들의 과학 노출도 및 수학 친화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전북형 과학교육인재양성 실행과정에서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기업과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유층이 독점하지 않도록 신분대물림과 부모찬스를 공교육에서 대체해 기회균등과 지역균등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윤태 예비후보는 “교육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한 것”이며 “교육이 부강한 전북경제를 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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