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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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 크게 증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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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위해 직무경험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인기

일경험프로그램이 취업을 위해 직무경험을 원하는 도내 구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에 따르면 도내에서 취업을 위해 직무경험을 원하는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가 6일 현재 450명으로 지난해 연간 참여자가 563명에 이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 중 일 경험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ㆍ공공기관 등에서 단기간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과, 상대적으로 취업 역량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직무수행 중심의 인턴형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증가하게 된 원인은 국민연금공단, 전북은행 등을 포함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이외에도, 관내 공공기관과 중견·강소기업 등에서 구직자를 위한 직무체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사업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기업에게도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일경험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참여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www.kua.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정호 전주고용센터소장은 “일경험프로그램은 구직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취업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더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한 일자리 제공 기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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