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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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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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일자리 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김제시·임실군, 우수 시군으로 익산시·무주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시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제시와 임실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해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일자리 사업추진의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수상한 김제시는 ‘일자리위원회 운영’과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추진으로 지역 위기근로자 지원 등 고용안정 추진체계를 확립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임실군은 고용률 상승과 구직자 등록 증가 등 주요지표 개선이 두각을 보였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일자리정책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계획-실행-평가 추진체계를 확립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한층 높인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우수시군 선정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펼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타 시군에 공유해 지역 일자리창출 동력을 높여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전북도는 시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지역 고용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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