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소통대로' 3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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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소통대로' 3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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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민과의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전북 소통대로'가 개설 한지 3주년을 맞아 12일 도청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승구 기획조정실장과 소통지기 및 도민정책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전북소통대로는 도민과의 쌍방향 정책 소통을 위해 2019년 5월 13일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총 28만 명이 방문한 플랫폼으로 회원 수 3만여 명, 자유제안과 공모 등에 3만 8천여 명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도는 도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 간편화, 처리상태 표시, 콘텐츠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활동 마일리지 제도인 ‘소통씨앗’ 콘텐츠를 도입하고, SNS·블로그 등 활동이 활발한 도민을 선발해 온라인 서포터즈 제도인 ‘소통지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민참여가 정책이 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120명의 도민정책참여단을 통해 14개 시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현재, 20건이상의 공감을 얻은 자유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정책으로 가능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건의 도민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됐다.

제안 정책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디자인 ▲전라북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안심귀가 서비스 ▲시각장애인의 버스 이용 환경개선 등이 있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도민 제안이 일상이 되고 도민이 꿈꾸는 대로, 상상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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