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홍보대사 2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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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홍보대사 25명 위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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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발전과 성장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농업 현장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6년 0.78%에 불과하던 30대 이하 청년 세대의 농림어업 종사 비율이 2020년 1.07%로 증가했다. 이들 10명 중 7명은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귀농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업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2일 비대면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스타청년농업인은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25명이 선정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왓(SWOT) 분석을 실시해 맞춤형 상담과 협업,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왓 분석을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과 온라인 상가(쇼핑몰) 운영 교육을 진행했으며, 네이버 지능형 매장(스마트 스토어)과 전자상거래(위메프) 입점을 지원했다.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더 많은 청년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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