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25개 치과의료기관이 저소득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지켜주는 주치의가 돼주고 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협력해 치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치료 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25개 치과의료기관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5월 현재까지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108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아동들은 사업에 참여한 25개 치과의원에서 치과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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