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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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후보자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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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농업기술 보유 ㆍ 농업 발전기여 농업인…5분야 각 1명 선정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3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농업기술명인총 60명을 지정했다. 
농업기술명인 후보 신청자는 현재 농ㆍ축산물을 생산하며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증빙해야 한다. 
또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에서 본인이 보유한 최고수준의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ㆍ확산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다른 농가 및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가공시설 등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ㆍ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돼 있고, 농촌진흥청 누리집.정책홍보.새 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류 작성 후 거주지역의 시.군 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거주 지역에 농업기술센터가 없을 경우 시ㆍ군청 농업기술보급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명인 선정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제출 서류를 토대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2차로 농업기술원 또는 특ㆍ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서류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을 선발한다.
3차 심사에서는 농진청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최종 서류심사와 현지 심사를 실시해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 인증패,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 동판을 수여하며, 생산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표’를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진청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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