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대용량 헬멧 자동건조기’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0년 5월 헬멧 자동건조기 2대를 빙상경기장에 배치해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특허출원을 진행했다.
이는 시중에 헬멧 건조를 전용으로 하는 기성 제품이 없었던 탓에 전문업체와 함께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이다. 일반 제습기로 헬멧을 말리는 기존 방식은 살균과 탈취 자체가 불가능하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학습 동아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해 직원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지적 소유권을 확보하는 등 혁신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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