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인구정책들을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시는 단계별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전주시 인구정책 안내 책자, 사람사는 전주’를 제작해 도서관과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 지원 ▲양육·교육 지원 ▲취업·주거·일자리 지원 ▲노후 지원 ▲기타 지원 등 5개 분야, 160여 개 사업이 소개됐다. 임신·출산 지원 분야의 경우 신규 사업인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지급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27개 사업이 담겨졌다.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주거·일자리 지원 분야 사업으로는 ▲전주형 중소기업 퇴직연금 지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맞춤형 기술인력 지원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등 32개 사업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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