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후보 선거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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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후보 선거 동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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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경제, 전주대변혁’ 시민 진짜목소리 반영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강한경제, 전주대변혁’을 슬로건으로 6·1 지방선거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시민들은 침체된 전주를 살려 활력 넘치는 전주를 만들어 달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30여 년 경제통의 경험과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전력을 다해 새로운 전주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는데 기여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다듬어 정제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의 핵심공약 최우선은 일자리 창출이다.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30대~50대 기업 유치에 주력하는 한편 기존 전주입점 기업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을 방침이다. 그는 또 ‘청년이 머무는 젊은 전주’를 위해 대학과 기업, 행정을 연계해 양질의 경제, 문화 분야 일자리 창출과 주거지원 정책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청소년일자리지원센터 구축 약속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는 ‘청소년 일자리지원센터’ 구축을 약속했다. 김후보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알르바이트나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 일자리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일자리를 찾기도 어렵고, 일을 하고도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많다. 이에 청소년을 위한 노무사를 배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이 미디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스튜디오도 구축하겠다”고 청소년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hrd-net의 경우 성인중심으로 진행돼 있고, 훈련과정 마저도 전주의 경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고 “가칭‘청소년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배정 및 관리, 직업교육 및 관리, 합당한 급여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직업상담 등의 역할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 민주당 후보들의 토론불참 행태를 규탄한다
지난 17일 진행될 라디오 생방송 정책토론에 민주당 후보의 불참을 두고 정의당 서윤근 후보가 비난하고 나섰다. 서 후보는 “사실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정책토론 보이콧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역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러 이유와 핑계를 대며 토론회를 기피하고 거부해왔다”며 미디어 선거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토론에 불참을 통보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판했고, 지난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은 윤석열 당시 국민의 힘 후보의 토론거부를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민주당의 행태에 전주시민들은 분노한다. 지지율에 취해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이런 오만함과 구태정치 행태는 이제 제발 중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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