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총학생회가 16일 신입생 적응력 강화를 위해 ‘개회 그리고 낙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 위한 ‘성년의 날’ 행사를 연계해 올해 20살이 된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취지로 열렸다.
개화 주제의 메인부스는 ‘(새싹) 어린 시절 나의 꿈은?’, ‘(개화) 학창 시절 재미있었던 일화는?’, ‘(만개) 20대에 이루고 싶은 한 가지는?’이라는 질문지를 작성해 보고, 교내에 설치된 3곳의 미션부스에서 미션에 참여하면 장미, 입술젤리, 입술모양 치약짜개, 낙화 초대장의 상품을 제공했다.
낙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개화에서 작성된 답변 중 선정된 학생에게 향수를 증정했으며, 토크콘서트 중간중간 미니게임을 진행해 장미 디퓨저도 제공했다.
총학생회 이환 회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쓴 편지와 2000개가 넘는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을 모든 학우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