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자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고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위험요인 1위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주요 심 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정기적인 혈압측정과 9대 생활수칙 실천 등으로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
더욱이 군 보건소는 내 혈관 나이 측정,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 내 혈압·혈당 바로 알기의 날 운영 등 각종 심 뇌혈관예방 사업 뿐만 아니라 국가 암 검진, 금연사업, 어르신 낙상 사고 예방 등 보건소 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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