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제관광 특구 조성 공약 발표
상태바
야간경제관광 특구 조성 공약 발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5.1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경제관광 특구’ 조성을 공약했다.
야간경제관광특구를 지정해 야간관광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정 후보는 구도심 일원을 신경제 중심으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웅포관광지 등을 근대역사 중심으로 하는 야간경제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제 중심(KTX경제 ZONE)과 근대역사 중심(근대역사 ZONE)으로 구분해 야간관광특구를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 야간테마공원과 미디어 공연시설·야간안전시설 등을 조성해 야간관광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KTX경제 ZONE에는 중앙동(중앙시장) 청년음식창업 플랫폼과 (구)하노바호텔 부지 리모델링을 통한 식품교육문화원 등을 구축하고, 닭요리 강좌와 창업 등의 청년 닭요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중앙동 청년몰에 치킨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근대역사 ZONE은 미륵사지·왕궁 등의 백제문화 관광지에 AR·홀로그램 등의 최첨단 산업이 융복합된 익산만의 문화콘텐츠를 입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에 나선다.
정 후보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며 야간관광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야간관광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을 조성해 낮과 밤이 빛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