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지난 17일 전주KBS 심층토론에서는 익산시장 선거 후보토론회가 개최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헌율, 임석삼, 임형택 후보가 참여해 지난 4년간의 익산시정 평가와 후보별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철 후보는 선관위에서 제시한 여론조사 지지율 5%를 얻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다.
임형택 후보는 기조발언과 공통질문, 마무리 발언까지 대부분의 답변을 원고대로 읽는 정헌율 후보의 모습은 토론이라 하기에 민망한 수준을 보였다며, 시간과 내용에 제한이 없는 1:1 맞장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에서 정헌율 후보 임기 6년 동안 지켜봐왔기 때문에 시민의 입장에서 정헌율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이고,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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