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화공연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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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화공연 프로그램 추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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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장애인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14년도부터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세 지역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되는 기존 사례관리와는 달리, 가족 전체에 대한 통합관리사례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장애인가족 휴식 및 돌봄 지원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가족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통한 역량강화 지원 ▲교육, 직업,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추진하지 못했던 외부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에도 각 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전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판타스틱 앨리스’ 댄스 뮤지컬, 장애인 가족 동아리활동을 군산시 센터는 천아트 공예, 장애아동 주말돌봄, 체험활동, 익산시 센터는 돌봄·장애인가족 개별 및 가족상담 프로그램, 심리 정서지원 집단 프로그램, 장애인가족 행복감 증진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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