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정부 대상 국가예산 확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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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정부 대상 국가예산 확보 매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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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차관 및 기조실장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공약사업을 비롯한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부처 실국장 대상으로 전북몫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부처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주요 국가예산사업의 방점을 찍기 위해서다.

이에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18일에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전북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전북 익산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5월 말 공모 선정 예정인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해서 전북이 사회적 농장 최다 선정 지역이며 사회적 농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원센터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전북 김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실·국장 중심으로 부처 실무진 및 국·과장 대상 막바지 설득 활동을 지속하고, 지휘부에서는 부처 차관 및 기조실장 대상으로 집중하여 부처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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