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건협 도회, 일감 찾기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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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건협 도회, 일감 찾기 위해 동분서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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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일감을 찾기 위해 전북도, 전주시와 손잡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17일 수주물량 확보와 하도급 참여를 위해 광주광역시 ㈜미래도건설 본사와 (주)영무건설 본사를 차례로 찾아 지역 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건의했다.

현재 (주)미래도건설은 완주 운곡지구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행 중이며 ㈜영무건설은 익산 송학동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날 함께 한 전북도 이찬준 지역정책과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지역에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전북도민 모두가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지역에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전북업체를 입찰에 다수 참여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질병과 경기침체로 모두 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과 기업이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북도와 협회 전북도회는 2019년도부터 도내에서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인 대형건설사 본사를 찾아 실무자 등과 만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해마다 도내 14개 시‧군을 직접 돌며 인‧허가 및 계약부서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민간건설사를 포함한 관내 대형공사 현장에게도 지역인력채용,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촉구하고 안전관리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협회도 관계기관 등과도 적극 협력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일감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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