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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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날 필승 다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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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출정식
민주당 "변화·혁신·민생 목소리 최우선 가치로"
국민의힘 "일당독점 폐해 끝내고 전북 발전 이끌 것"
정의당 "지역 위기 해결 정치·진보 개혁 과제 실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등 주요 정당과 출마자들이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는 도지사 후보 2명, 교육감 후보 3명, 시·군 단체장 후보 46명, 광역의원 후보 53명(비례 10명), 기초의원 후보 291명(비례 50명) 등 모두 455명이 참가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후보들은 전라감영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전북에서 기득권에 기대 편하게 하려는 유혹을 포기하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전북에서 민주당은 민생을 책임지는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한다”며 “민생의 목소리를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국민의힘 조배숙 도지사 후보와 전북지역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전주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가진 이번 출정식에서 하종대 총괄선대위원장은 “얼마 전 중앙 정권교체를 했다. 이번에는 지방정권을 교체할 때이다”라며 “힘 있는 도지사로 지방정부를 바꿔야 전북이 발전할 수 있다. 전북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인물이 바로 조배숙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배숙 도지사 후보는 “지금까지 전북의 낙후와 소외의 이유는 수십 년간 계속된 일당독점 정치의 폐해”라며 “이제는 도민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또한, 정의당 전북도당도 19일 오형수 도당위원장과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 등이 도의회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 및 지역 출마자들은 “지역을 위해 민주당 일당 독점정치를 견제하겠다”며 “정의당 후보들은 거대 양당의 폐해와 민주당 일당 독주를 넘어 정치개혁과 도민들을 위한 진보적 개혁과제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이 처해있는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제시할 새로운 정치구도와 정치세력을 선택할 때”라며 “정의당 후보들은 지역을 바꾸고민생을 살리기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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