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새만금 현장 방문
상태바
송하진 도지사, 새만금 현장 방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2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20일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국가 최대 사업이자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새만금 핵심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송 지사는 새만금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변도시 조성 현장과 새만금 신항만, 국제공항 건립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에게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공정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수변도시 조성과 신항만·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송 지사 임기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복합개발용지 서쪽에 약 200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는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지난 12일 물막이 공정이 마무리됐다.
수변도시가 완성되면 신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은 새만금을 직접 둘러보고, 새만금을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가능한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기업이 바글거리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새만금 특별회계 조성, 새만금 신항 1단계 조기 구축,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도시 지정 등을 공약으로 발표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사업은 이제야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금 이 시기가 새만금의 성공을 판가름할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고 지방선거 등으로 정책 방향이 재설정 되는 시기임에도 새만금 사업은 흔들림 없이 전진해야 하고, 국정과제는 물론 민선 8기 공약사업과도 연계해 새만금을 성장시키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