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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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불꽃 경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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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 지지 호소 총력전
김관영, 당 후보들과 합동 유세
조배숙, 지역 누비며 거리유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평화동 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임실로 이동해 임실시장 앞에서 임실 군수·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후 남원 도통동 우체국 사거리와 순창성당 등에서 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지사, 전북의 성장을 이뤄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조배숙 후보 역시 전주와 군산지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조 후보는 전주남부시장 매곡교 인근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군산 대야시장을 방문해 지역상인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후 군산청소년수련원을 방문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 롯데마트사거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조 후보는 “경제 도지사가 돼서 모두 잘사는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말고 지혜롭게 선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군산을 새만금메가시티 조성, 남북3축 도로 조기착공, 글로벌 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군산-김제-부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을 통해 더 활력있고 강한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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