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19회 전북상업경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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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9회 전북상업경진대회 개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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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상업기능 인재발굴을 위한 ‘제19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오는 26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실무 능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지도 체계를 구축해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특성화고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26일 오전 9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창업실무·사무행정·전자상거래실무·비즈니스영어·ERP· 금융실무·세무실무·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9개 종목을 실시하며, 경연 분야는 경제골든벨의 1개 종목을 실시한다.
종목별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 등 60명에게는 교육감상을, 한국생산성본부장상·대한상업교육회전북지회장상·전주상공회의소장상 등 각각 2명씩 60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특히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15~1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경진대회 운영을 통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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