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선거인은 22만4926(20일 기준)명으로 군산시 인구의 84.99%에 해당하며, 읍면동 별 선거인이 많은 곳은 수송동이 4만2293명, 적은 곳은 해신동이 2,024명으로 확정됐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인 6월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에게도 투표시간을 확정해 진행하게 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앞으로 군산을 이끌어갈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시의원 등을 정하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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