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무주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총 4회로 진행되며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로 인한 갈등, 감정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가족간의 이해와 포용을 위해 부부 관계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첫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화려한 고백’ 이라는 주제로 무주읍 해노리문화공간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미니정원을 꾸미고 사랑과 희망을 심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10일 4회기의 부부교육이 마무리되면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가족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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