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하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오는 6.1지방선거에 ‘무소속 기호 4번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와 함께 합니다!’라는 모토를 갖고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5일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황인홍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한현수 정치위원장은 “황인홍 후보는 제7기 무주군수 재임 시 공무직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목소리에 경청해 왔다”라며 “2014년 8월 노조가 설립 당시 노조사무실도 없이 고군분투하며 투쟁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우리와 함께 소통해준 후보자”라고 지지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 무주군민입니다. 그 희망으로 우리는 선거 때마다 정치인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무엇이든 해주겠다는 헛된 약속을 믿지 않는다“라며 “선거 때만 우리를 이용하고 당선 후에는 외면하는 정치인은 단호히 거부한다”라고 피력했다.
덧붙여 “늘 소통하고, 늘 함께하고, 늘 생각해 주는, 그래서 ‘노동 존중 무주군’을 위해 행동하는 황인홍 후보를 믿는다”라며 “우리가 힘들고 외로울 때 함께 해준 황인홍! 그래서 우리는 4랑 함께 합니다! 우리는 황인홍 후보를 4랑 합니다! 기호 4번 황인홍 후보의 당선을 쟁취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지지를 강하게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