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25일 장수시장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것으로 혈압 측정 전에는 진단이 어려운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혈압 수치 알기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꾸준한 운동하기 ▲절주 또는 적당한 음주 ▲정기적인 혈압 측정하기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등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해주시고, 식이조절 등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고혈압 예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063-350-2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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