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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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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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본부 내 위치한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6일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정운천 국회의원, 농축협 조합장, 윤방섭 전주상의회장, 도의원,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염원했다.

지난 20일 문을 연 효자점은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축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해 수산물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돼 지역 농업인 등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농협은 기존 운영방식과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해 판매 공간을 넓히고,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특성을 분석, 식자재·생필품·문구 코너 등을 새롭게 마련하고 물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업시간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변 여건을 반영해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로 늘려 운영하며, 판매장 레이아웃 재조정으로 고객에게 편의성과 즐기는 쇼핑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인근에는 전북도청, KBS방송국, 전주상공회의소, 각 정당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주상복합아파트, 다세대주택, 원룸 등이 위치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홍보 및 우수상품 진열시 고객 확보 및 활성화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취급해 지역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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