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은 입학사정팀이 최근 지역사회 고등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심화학습을 위해 ‘고교-전주대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고교-전주대 연계 동아리 활동은 고등학교의 동아리와 관련된 교내학과 전문가를 매칭하고, 전문가가 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외식분야가 식당의 조리나 서빙 등 단순 분야가 아닌 개발, 마케팅, 프랜차이즈,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진 융복합 산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호기심, 예술적 감각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지식이 외식산업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외식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실습도 병행하고 있으며, 창의력을 이용한 창의 떡볶이, 바리스타 체험, 케이크 및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 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주대 입학처장 주정아 교수는 “전주대학교가 가진 역량 지원을 통해 동아리 활동의 본질인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해당 학과나 산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개념을 공부하고, 대학 생활의 이해를 통해 전공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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