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감 후보가 방과후학교 강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28일 보고자료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강사료 인상 등으로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처후 개선을 위해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강사의 계약 및 공모절차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재난 및 학교 사정으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않을 시 이미 책정돼있던 강사료의 최소 70% 이상을 보전해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호성 후보는 "방과후학교 강사료가 17년째 동결돼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강사료도 현실에 맞게 인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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