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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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3명 합격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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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수인재양성시스템인 미래인재반에서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시험이다.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 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전국적으로 올해 165명(행정 100명, 기술 65명)이 선발됐다.

올해 군산대학교는 행정경제학부 주희진, 송효정, 문연경 등 총 3명이 지역인재로 선발됐다.
행정경제학부 행정학전공 주희진(17학번, 2021년 졸업) 씨는 “지역인재라는 제도 덕분에 공직자라는 길을 더 빨리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학업과 시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미래인재반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넓은 시야를 가진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효정(17학번, 2021년 졸업)씨는 “저 혼자만이 아닌 교수님, 미래인재반의 도움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고, 이러한 도움으로 성장한만큼 앞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연경(17학번, 2021년 졸업) 씨는 “지도교수님과 미래인재반 선생님들께서 학업과 PSAT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 가고 싶다는 지금의 설렘과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무엇보다 학생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잠재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100여명에 이르는 미래인재반 학생들이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며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기쁨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역량 개발과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이를 최우선에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공무원 및 이에 준하는 국가자격증, 공기업, 대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의 우수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 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별도 학습실 공간 및 생활관 이용을 지원하고, PSAT 및 NCS 특강, 모의테스트, 스터디 모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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