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초등학생들과 모내기 및 채소 수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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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초등학생들과 모내기 및 채소 수확체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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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40개 초등학교 스쿨팜 운영, 농업의 소중한 가치 전파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난 31일 전주 덕진초(교장 박영희) 스쿨팜 체험장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모내기와 채소 수확체험을 진행했다. 
전북농협은 도내 40개 초교(전주 20개교, 익산 12개교, 군산 8개교) 농업 체험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전통방식으로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논을 대신한 고무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직접 심어보고, 체험장에서 직접 기른 상추, 고추 등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재호 본부장은 “모내기를 통해 심는 즐거움을 느낀 학생들이 벼를 기르고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팜은 전북농협이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주·익산·군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40개 초등학교 유휴부지에 농업 체험장을 조성해 모듬채소, 김장채소 모종 식재부터 재배, 관리, 수확, 조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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