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장마철 대비 익산천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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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장마철 대비 익산천 정화활동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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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유입이 우려되는 하천변 폐비닐, 농약병 등 쓰레기 집중수거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달 31일 완주군 삼례 익산천 일원에서 완주군,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전북녹색지원센터, 환경지킴이 등 약 6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는 만경강을 통해 새만금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마시작 전 익산천의 폐비닐, 농약병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 것이다.

한편, 환경청과 강살리기추진단은 지역 주민과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익산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점오염저감 홍보 리플렛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윤은정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매년 장마철에 상류 하천변의 방치된 쓰레기들이 새만금호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반복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깨끗한 하천 조성에 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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