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38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
제20대 김형우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회장 이·취임식과 감사패 수여, 2022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지회 발전에 공이 큰 김형주(군산대교수) 등 3명에게 공로패를, 계성건설(주) 박종완 대표이사 등 4명에게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1983년 6월 설립된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도내 대학 토목 관련학과교수·학생·연구진, 토목관련 설계·시공사의 엔지니어, 행정·공공기관 내 토목 관련 기술직 등 677명이 가입돼 있다.
한편 총회에서 앞서 열린 학술발표회에서 전북연구원 김상엽 연구위원은 ‘새만금-전북 광역교통 구축방안’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새만금-전북의 광역교통 문제점과 여건진단, 타 시·도 사례를 소개하고 새만금과 전북권, 인접 타 시·도와 연계하기 위한 도로망 개선, BRT·트램-트레인 등 신교통수단 도입, 환승센터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학교 박영기 교수는 ‘물관리 일원화의 산물/2020년 대홍수’주제의 강연에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 하류지역의 홍수피해와 관련해 섬진강 운영에 대한 관리 부실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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