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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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6.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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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신채운 주무관

 

세상이 온통 빛으로 물드는 6월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정부에서는 현충일, 제2연평해전, 6·25전쟁 기념일 등 굵직한 보훈기념일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며 세계가 공인하는 문화·경제 강국이 되었다. 
지금의 자유와 풍요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며 이 땅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수많은 호국영웅의 희생으로 세워진 것이다.
일제의 국권침탈로부터, 전쟁으로부터, 독재정권으로부터, 그 외의 수많은 국난이 닥쳤을 때 본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영웅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학교, 공공기관 할 것 없이 곳곳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붙여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올해는 “고맙습니다”라는 주제,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부제로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국가유공자에겐 자긍심을, 국민에게는 애국심을 심어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범국민적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모범 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대상자 위로 및 격려,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고맙습니다 SNS 참여 캠페인 등 국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도 제9회 애국울림콘서트,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 국가유공자 감사(Thank you) 프로젝트, 6·25전쟁 사진전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소 잊고 지냈던, 가벼이 생각할 수 있었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꺼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지금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한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민 모두 그분들의 희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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