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전북, 지역소멸 해소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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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 전북, 지역소멸 해소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총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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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는 농어촌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농어촌 주민의 유출을 막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뉴딜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북본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어촌뉴딜사업을 중심으로 농촌개발 158지구, 어촌개발 19지구 등 총 177지구를 추진해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은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정주생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난개발과 위해 요소가 되는 마을 주변의 공장, 축사, 빈집, 유휴시설 등을 정비해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신규사업이다. 
특히, 농촌협약은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지역 여건과 사업간 연계성을 고려한 패키지 투자방식의 새로운 제도다. ‘20년부터 ‘21년까지 32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은 임실, 순창, 김제, 진안, 무주 총 5개 시군이 선정돼 5년 간 국비 총 1,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정희 본부장은 “농촌협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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