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 유유참뽕축제가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간 열린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로 선정된 부안 유유참뽕축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3년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개최하게 되었다.
축제를 즐기려면 축제 본부석에서 판매하는 축제머니를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농산물 구입과 먹거리장터 등 이용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안 유유마을은 국가 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로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전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그려낸 시작품전시와 누에 치기 재연, 식용곤충 시식과 곤충 과자 시식 등 누에 마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더해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
참뽕장날 먹거리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오디와 뽕잎 등 식재료를 이용해 뽕잎 비빔밥, 뽕잎 두부, 뽕잎 개떡, 뽕잎 해물 전, 오디 막걸리, 오디 슬러시 등 유유마을만의 독특한 먹거리를 제공된다.
체험 가득 건강 가득한 체험관에서는 오디 따서 먹기와 누에 뽕잎 먹이기 등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재미 체험과 오디 청, 누에고치 캐릭터, 참 뽕이 석고방향제, 오디 아이스크림 박스케이크, 참뽕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건강이 가득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부안군은 6월 중순까지가 오디를 가장 맛있게 먹는 시기”라며 “유유참뽕축제는 뽕을 직접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가족 체험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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