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안전 확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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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안전 확보 당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6.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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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량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도중 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로 발생하며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른 만큼, 초기 진압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다.

최근 2019~2022년 5월말까지 국가화재정보 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북 차량화재는 795건, 익산은 99건 발생됐다. 
특히 자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5인승 차량은 전체 차량화재의 47%를 차지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며, 올해 12월부터 5인승 이하 승용차에도 의무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해야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표시가 된 제품을 구입하고,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여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정기적인 차량점검은 화재와 사고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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