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전북 미래농정 구상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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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전북 미래농정 구상 회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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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미래농정 주역인 농생명대 청년들이 전북의 미래농정·농촌활력 정책과 신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MZ세대 타운홀미팅'을 8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북 미래농정·농촌활력 구상 MZ세대 타운홀미팅’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전북대 농생명대학 및 농생명대학 54대 학생회가 공동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윤진우 박사의 ‘미래농업과 MZ세대의 잠재력’에 대한 주제발표와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대표의 주도로 120여 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퍼실레이터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진우 박사는 “문화, 예술, 식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다양한 가치를 농업농촌과 연계해 성공적 삶을 개척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래농업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MZ세대 특히, 대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만한 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타운홀미팅은 퍼실리테이터(도우미) 전문가인 라서현 ㈜라인교육연구소 대표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전북의 농업농촌 상황 및 개선과제 ▲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방안 ▲청년귀농귀촌인 육성방안 ▲토양오염 개선방안 ▲축산 관련 문제 해결방안 등 다양한 소주제로 토론했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 미래농정 주체를 육성하는 문제는 지방소멸을 막는 중요한 척도이며, 전북도는 청년농업인 및 청년창업농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청년들이 모아준 정책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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