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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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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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5일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권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노인인권 사진 전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순)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노인학대예방 홍보 차량을 이용해 자원봉사자, 노인인권지킴이단과 전주, 남원, 완주 등 동부권역 8개 시·군을 순회하며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정읍, 고창, 부안 등 서부권역에서 노인인권 사진전, 홍보물 배포 등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 방송 인터뷰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13일부터 17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영상정보알리미 등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노인학대 신고·상담전화(1577-1389)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서 노인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인학대가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공통의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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