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207cm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장민익은 최고 143km/h의 직구를 구사하는 좌완 투수다. 두산은 체중을 늘리고 제구력을 가다듬는다면 향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급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두산은 나머지 선수 4명과도 계약을 마쳤다.
이 중 2라운드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은 이재학은 정통 사이드암 투수로 최고 140km/h의 직구와 수준급의 제구력, 경기운영 능력 등을 겸비해 신인 선수들 중 1군에서 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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