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받고 믿음 주는 '전주시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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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받고 믿음 주는 '전주시의회' 구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6.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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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2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편집자 주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기동         부위원장 김호성
운영위원회(이기동, 김호성, 박형배, 송영진, 이경신, 이남숙, 정섬길, 채영병의원)는 의회의 전반적 업무가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운영위는 회기 일정을 확정하며 각종 조례의 발의와 안건 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강승원
행정위원회(강승원, 김현덕, 박병술, 박형배, 송상준, 정섬길, 최명철 의원)는 시민의 편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행정위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전주시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행부 감시·견제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열정을 다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허옥희
복지환경위원회(허옥희, 백영규, 채영병, 최용철 의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펼쳤다.
복지위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복지 수요에 맞춰 ‘전주시 저소득층 어린이 치과 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 ‘전주시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수집·운반·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재난 및 감염병 등으로 인한 심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도 음식물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승섭     부위원장 송영진

문화경제위원회(김승섭, 송영진, 김윤철, 이기동, 이남숙, 이윤자, 한승진 의원)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문경위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기존의 청년 위주 정책에서 대상을 확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전주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원주     부위원장 김윤권
도시건설위원회(김원주, 김윤권, 김동헌, 김호성,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양영환, 이경신 의원)는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했다. 위원회는 ‘전주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원, 유수지/공원조성계획) 결정 의견청취안’ 심사를 통해 전주시의 도시계획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백영규     부위원장 이윤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백영규, 이윤자, 강승원, 김호성, 박형배, 양영환, 이경신, 이남숙, 정섬길, 채영병, 최명철)는 어려워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예결위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예산과 사업들이 적정하게 편성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주력했다. 또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기정예산의 7.17%인 1627억1000만원의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체계 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며,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전주시와 지방자치의 약진은 계속돼 왔으며, 제11대 전주시의회는 상생과 협동의 정신으로 코로나 대응 정책을 선도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1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뜻이 곧 지역의 비전이 되고 정책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주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제12대 의회의 개원 준비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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