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7월 한 달간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 합동 단속 예정이며,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일간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및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고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며, 특히 수상레저사업장 및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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