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적극 대처 400만원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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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적극 대처 400만원 피해 막아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6.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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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우체국 직원에 감사장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는 지난 21일 적극적인 조치로 금융사기를 예방한 장수우체국 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5일 장수우체국 직원 박모(여)씨는 장수우체국을 방문한 고객 A씨가 현금 약 400만원을 찾으려 하자 전화가 국제전화인 점,‘경찰관이 현금을 보관해준다’는 통화내용이었다는 점 등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듣고 인출을 제지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장수경찰서는 장수우체국을 방문해 적극적인 조치로 금융사기를 예방한 장수우체국 직원 박모씨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근 ‘보이스 피싱’ 범죄는 정부·금융기관 사칭, 고액대출 미끼 문자를 보내는 등 지능화된 방법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장수경찰서는 지역주민의 보이스 피싱 피해가 없도록 금융기관 직원들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동혁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 및 신고로 큰 피해를 막을 있었다”며 “장수경찰은 앞으로도 금융기관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금융기관 협력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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