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안전 수칙 알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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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안전 수칙 알림 나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6.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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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공사장 및 작업장 등 용접·용단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장 및 작업장 용접·용단 작업 안전 수칙’ 홍보는 새 정부 초기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작업 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공사장과 작업장 등에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접·용단 시 발생하는 불티의 경우 크기가 작아, 작업 현장 곳곳의 빈틈으로 비산한 것을 관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 21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의 경로당 보수 공사작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사전에 작업 현장 주변에 화재 소화를 위한 장비를 비치해 두어 화재 확산을 막을 수가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말에 따르면 “이번 화재의 경우 다행히 사전에 소화 기구를 주변에 비치해 두었기에 초기 소화가 이루어져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공사장과 작업장에서 용접이나 용단 작업을 하는 경우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 말했다.
공사장 및 작업장 용접·용단 작업 주요 안전 수칙은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장으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잔여 불씨 확인·점검 등이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용접 작업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공사장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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