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스마트 로봇 제어시스템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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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스마트 로봇 제어시스템 시범 운영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6.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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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로봇 제어시스템을 사과 연구회 단체에 지원해 약제비 절감과 첨단 농작업 기반을 확보·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디지털 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이며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라이다 방제기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라이다 방제기는 라이다를 활용해 나무에 과실이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분사노즐을 개별 제어하여 농약 살포량을 최소화한다.
환경오염 저감 기술 장비로 나무가 있는 곳에만 농약을 뿌릴 수 있으며 나무크기에 따라 농약 살포량도 조절이 가능하며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사과원 기준 농약 사용량을 30%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도 뒤따른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 단체는 안성면 소재 덕유산 연구회이며, 사과원도 단지화돼 있어 이 장비를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앞으로 노지 과수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활성화될 것이며 가지치기와 약제방제 등 사과 생산 전과정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무주군에 도움이 되는 노지 과수 디지털, 자동화 신기술 보급을 확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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