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로봇 제어시스템을 사과 연구회 단체에 지원해 약제비 절감과 첨단 농작업 기반을 확보·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디지털 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이며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라이다 방제기를 지원한다.
환경오염 저감 기술 장비로 나무가 있는 곳에만 농약을 뿌릴 수 있으며 나무크기에 따라 농약 살포량도 조절이 가능하며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사과원 기준 농약 사용량을 30%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도 뒤따른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 단체는 안성면 소재 덕유산 연구회이며, 사과원도 단지화돼 있어 이 장비를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앞으로 노지 과수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활성화될 것이며 가지치기와 약제방제 등 사과 생산 전과정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무주군에 도움이 되는 노지 과수 디지털, 자동화 신기술 보급을 확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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