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지사협,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건강밥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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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지사협,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건강밥상’ 전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6.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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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 공공부문위원장 이영윤)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한 반찬마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35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소고기 장조림과 무생채, 멸치볶음, 계란 등 밑반찬 꾸러미 35세트(1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고 무더위 대비 건강관리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강부덕 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매년 나눔 봉사를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부족하지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이 힘들고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윤 대산면장은 “식생활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행사와 함께 대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지역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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