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에서는 지난 21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소방대(군산시 옥서면 소재)에서 재난상황에 적합한 소방작전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미 공군 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할 내 미군부대가 위치되어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특수한 재난상황에 따른 안전 관리 및 효율적인 현장대응 능력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미희 서장은 “이번 미 공군 소방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항공기 화재뿐만 아니라 갈수록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는 특수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와 군산기지는 1994년 소방상호지원 합의 이후 한미 소방문화 교류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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